아스날, 램지-카솔라와 재계약...젤라렘과 첫 계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3.19 09: 10

아스날이 아론 램지(24)와 산티아고 카솔라(30)와 재계약을 맺었다. 유망주 게디온 젤라렘(17)과는 프로 첫 계약을 체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권을 다투고 있는 아스날이 일찌감치 주축 선수들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스날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램지, 카솔라, 젤라렘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램지는 2008년부터 아스날에서 활약해 177경기에 출전했고, 카솔라는 2012년 8월 말라가에서 이적한 이후 49경기에 출전했다. 두 선수 모두 아스날의 핵심 선수다. 젤라렘은 2013년 1월 아스날에 합류해 프리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지난달 코벤트리 시티와 FA컵 경기서 1군 무대에서 데뷔, 프로 첫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아르센 웽거 감독은 "램지, 카솔라, 젤레람과 미래를 함께 하게돼 기쁘다. 램지와 카솔라는 우리에게 절대적인 키 플레이어이며, 젤라렘은 매우 어리지만 이미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와 함께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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