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X정기고, 빌보드 K-POP 핫100 4주 연속 1위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3.19 09: 17

씨스타 소유와 정기고의 ‘썸(Some)’이 미국 빌보드 케이팝 핫100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014년 케이팝 차트의 새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지난 17일 (현지시간) 케이팝 칼럼 케이타운을 통해 ‘K팝 핫100: 소유X정기고 ‘썸’ 2014년 최장기간 1위’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소유X정기고의 기록을 짚으며 씨스타의 저력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케이팝 핫100 차트에서는 앞서 이승기의 ‘되돌리다’가 6주, 싸이의 ‘강남 스타일’과 아이유의 ‘유 앤 아이(You and I)’가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기록이 있다. 2014년에는 소유X정기고의 ‘썸’이 4주 연속 1위를 하며 올 해 최장기간 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또한 이는 효린 ‘안녕’의 3주 연속 1위 이후 세워진 기록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빌보드는 ‘특히 효린과 소유가 모두 걸그룹 씨스타 멤버라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씨스타는 2011년 케이팝 핫100 순위에 처음 입성한 후 매년 한 달 이상의 1위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씨스타는 지난 2012년에도 ‘나 혼자’와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를 핫100 차트 1위에 올린 바 있다. ‘있다 없으니까’는 2013년 ‘올 해의 노래’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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