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영자가 어머니와 함께 길거리 '먹방'을 펼친다.
이영자와 그의 어머니는 19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맘마미아'를 통해 길거리 데이트에 나서며 쉴새 없는 '먹방'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날 이영자는 모처럼 어머니와 오붓하게 길거리 쇼핑을 즐겼고, 때마침 두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는 음식 냄새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포장마차로 향하게 된다. 이어 누구라 할 것 없이 빛의 속도로 갖가지 음식을 폭풍 흡입하기 시작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어묵을 시작으로 꼬치, 호떡 등을 먹으며 연신 “맛있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한동안 말을 잊은 채 음식에만 몰두하는 모전여전 식성을 입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두 손 가득 음식을 든 가운데서도 자신들을 알아본 시민들 한 명 한 명에게 친절히 인사를 하는 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11시 15분 방송되는 ‘맘마미아’에서는 박미선, 이영자, 허경환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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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