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신의 선물' 하차.."죽을힘 다했다..짜릿한 경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19 10: 04

배우 강성진이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에서 하차하며 "죽을 힘을 다해 연기했고 짜릿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진은 19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작품을 하면서 죽는 연기를 한 적이 있지만 세번 죽는 연기를 하기는 처음이다. 죽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연기했고, 이겨냈다. 이런 짜릿한 경험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짧은 순간이지만 응원해 준 많은 분들 감사하다. 특히 함께 촬영하며 곁에서 많은 도움을 준 제작진, 동료 연기자들! 종영까지 무사히 촬영 잘 마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강성진은 '신의 선물'에서 김수현(이보영 분)의 딸 한샛별(김유빈 분)을 납치해 죽게 만드는 인물로 지목된 차봉섭 역을 소화했다. 특히 그는 종아리 비복근 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해 걷기 조차도 불편한 상태였지만 작품에 대한 강한 애착으로 추적신, 액션신 등을 직접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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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선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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