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쌈디 “힙합 디스전? 컨트롤비트란 말 싫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19 10: 12

힙합 가수 쌈디(사이먼디)가 지난 해 발생했던 ‘힙합 디스전’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쌈디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힙합 디스전 때문에 복잡하고 힘들었다”면서 “컨트롤 비트라는 말 자체를 안 썼으면 좋겠다. 제일 싫다”고 고백했다.
쌈디는 지난 해 같은 팀 멤버 이센스가 시작한 랩으로 상대방에게 비난을 가하는 일명 ‘힙합 디스전’에 휘말린 바 있다. 이날 그는 레이디제인과의 이별 후일담에 대해 “레이디 제인과 이별 후 자유를 많이 즐겼다. 5년 동안 못 놀았는데, 매 주말마다 놀았다”라며 덤덤하게 답변했다.

이에 쌈디와 평소 절친한 사이로 함께 출연한 블락비의 지코는 “최근 사이먼 디가 술에 취해 레이디제인을 찾았었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방송은 19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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