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보람이 다이어트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살을 빼고 달라진 모습을 뽐내고 있는 연예인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보람은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톱10까지 살아남아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홍대광의 신곡 '고마워 내사랑'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뮤직비디오 속 박보람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과거 통통했던 모습과 달리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 닮은꼴로 눈길을 끈다.
박보람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폭풍 다이어트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개그우먼 김신영은 건강상의 이유로 다이어트를 해 25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하고 철저하게 식단조절을 해서 뺐다"고 털어놨다.
방송인 정준하 역시 최근 급격한 다이어트로 달라진 외모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단기간 다이어트로 살을 빼는 데 성공했지만, 급격히 빠진 살 때문에 흘러내리는 듯한 얼굴로 '정용암', '정촛농'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가수 손승연은 10kg 체중감량에 성공해 글래머스한 몸매를 갖게 됐다. 그는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은 복싱이라고 꼽았다. 손승연은 트위터를 통해 "굶지 마시고 꾸준하게 건강한 다이어트 하세요"라며 다이어트에 관한 당부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박보람 다이어트, 진짜 대단하다", "박보람 다이어트, 나도 건강하게 살 빼고 싶다", "박보람 다이어트, 연예인들 진짜 힘들겠다", "박보람 다이어트, 진짜 예뻐졌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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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제공,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정준하 트위터, 손승연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