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과 입맞춤 여배우 누구? 파격 신예 임지연 등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3.19 10: 46

배우 송승헌이 주연을 맡은 김대우 감독의 신작 '인간중독'에서 송승헌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신예 임지연이 올해 가장 '핫'한 데뷔를 할 전망이다.
'정사',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각본,  '음란서생', '방자전' 등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신작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19금 멜로.
베트남전의 영웅이자 엘리트 군인 김진평(송승헌)이 중독처럼 끌리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부하의 아내 종가흔 역에는 신예 임지연이 발탁됐다.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섹시미가 공존하는 임지연을 두고 영화계에서는 '될 성 부를 떡잎'이라며 눈여겨보고 있는 중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송승헌과 임지연의 격정적인 키스 컷 하나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떨림을 포착한 두 사람의 스킨십 장면은 최상류층 군관사 안,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람의 치명적 스캔들을 예고한다. 19금 멜로의 마스터 김대우 감독의 매혹적인 연출력을 기대케 한다. 5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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