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중국에 분 한류 열풍을 이어갈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다.
19일 이종석 측에 따르면 최근 그를 향한 중화권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 수출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이종석은 인터뷰와 행사, 광고 등의 제안을 받고 있다.
이미 이종석은 해외 팬들의 요청으로 대만, 상해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상황. 지난 주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의 촬영 차 헝가리를 방문한 이종석의 모습이 중국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그는 중국의 대표적인 음악과 연예전문 사이트인 쿠고우닷컴에서 진행한 ‘2014 한국 드라마 남신 투표(2014 韓劇男神票選)’에서 이민호, 김수현, 장근석, 김우빈과 함께 2014 한국 드라마 5대 남신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종석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주목 받기 시작하였으며 드라마 ‘학교 2013’으로 중국에서 입지를 쌓았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그의 인기에 기폭제가 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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