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앨범 '캔트 스톱(Can't stop)'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밴드 씨엔블루 이정신이 봄 분위기가 물씬 나는 화보를 통해 매력을 발산했다.
이정신은 최근 진행된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의 화보 촬영에서 긴 팔과 다리로 모델 매력을 뽐내 스태프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정신은 실제 성격에 대해 "낯을 많이 가려서, 활동 기간에 비해 연예인 친구들이 별로 없는 편이다. 자주 마주치는 데도 먼저 다가가는 편이 아니다. 한 번 보면 형, 동생이 되는 종현이 형이 부러울 때도 있다"며 "그래도 친해지면 깊게 사귀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정신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결과가 좋은 편"이라며 그 중에 하나로 사진을 꼽았다. 이정신은 사진으로 입시를 준비하기도 했다고.
이정신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사진을 열심히 찍어 개인전을 해보고 싶고, 씨엔블루 앨범 재킷을 찍어보고 싶은 욕심도 있다"며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서 여기저기서 치여 보고 싶다. 아직 젊어서 음악은 물론이고, 연기, 패션, 사진까지 하고 싶은 게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신의 화보는 '인스타일'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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