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균이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김성균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19일 오후 OSEN에 "김성균이 오는 29일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시구한다"며 "대구 출신 김성균에는 여러 차례 시구 제안이 왔었지만, 그간 스케줄상 불발됐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닿아서 시구자로 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균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4년 프로야구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기아 타이거즈 전에서 마운드에 설 예정이다.

김성균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용의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차기작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살인의뢰'(가제) 등의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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