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상, 왼 발목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 제외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3.19 12: 55

SK 외야수 박재상(32)이 왼쪽 발목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박재상은 1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전에 선발 우익수 및 2번 타자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전 베이스러닝 훈련을 하다 왼 발목을 약간 접질렀다.
가벼운 부상이지만 SK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박재상 대신 임훈을 투입시켰다. 한편 이만수 감독은 경기 전 “휴식차 김강민과 나주환이 빠진다”라고 설명했다. 김강민 대신 김재현이, 나주환 대신에는 신현철이 선발 출전한다.

한편 상대 타자의 배트에 머리를 맞는 흔하지 않은 부상으로 최근 휴식을 취했던 정상호는 선발 포수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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