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델 야노시호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에게 첫 눈에 반했음을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카메라에 포착된 그의 섹시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야노시호는 최근 진행된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추성훈과의 만남에 대해 "내가 먼저 반해서 지인들에게 소개해 달라고 졸랐었다"며 "2년 후에 실제로 지인이 소개해줬고, 2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말했다.
당시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쉬고 있던 추성훈은 야노시호와 자주 만날 수 있었고, 실연의 상처로 힘들어했던 야노시호도 마음을 열게 됐다고.
야노시호는 "추성훈은 단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남자였다. 불만스러운 점이 생겨도 내가 얘기하면 즉시 고쳐줬다. 무엇보다도 그의 든든한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또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딸 추사랑에 대해서는 "나는 대가족 속에서 자랐다. 사랑이도 주변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컸으면 하는 바람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게 했다"며 "사랑이가 세계적인 엔터테이너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2년 야노시호는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SBS 연기대상'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그는 마치 그리스 여신을 연상케 하는 살구빛 드레스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냈다. 깔끔한 헤어스타일이 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야노시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야노시호, 애 엄마라고는 믿어지지 않는다", "야노시호, 몸매 저렇게 좋을 수가", "야노시호, 예쁜 엄마라서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노시호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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