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적 얼음동굴, 땅 속 330m서 드러난 거대한 '얼음 왕국'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3.19 13: 33

초현실적 얼음동굴
초현실적 모습을 한 얼음동굴이 발견돼 화제다. 마치 물 속을 걷는 듯한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16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에 있는 빙하동굴에 대해 밝혔다. 겨울왕국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초현실적 얼음동굴의 정체는 아이슬란드 남부 바르나이외쿠들 빙하 속 동굴. 이 초현실적 얼음동굴의 총 면적은 8099km이며 깊이는 1km에 달한다. 얼음으로 뒤덮인 330m 땅 속에 숨겨져 있다.

동굴 내부에는 짙푸른 크리스털 결정 조각에 새하얀 얼음알갱이가 소복하게 내려앉아있다. 얼마나 아름다운 장면인지, 해당 장면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사진 작가는 "내 생애 가장 초현실적인 광경"이라고 감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현실적 얼음동굴을 본 네티즌들은 "초현실적 얼음동굴, 신혼여행은 저기로 가야겠다", "초현실적 얼음동굴, 자연의 신비", "초현실적 얼음동굴, 구경가고 싶은데 너무 추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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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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