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 측이 이준기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 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준기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19일 오후 OSEN에 "현재는 이준기 씨가 여러 작품에 출연 제안을 받고 차기작 검토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조선총잡이'의 출연과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논의 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이준기가 '조선총잡이'의 주인공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월 전 소속사 IMX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준기는 3월부터 새로운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로 거취를 옮겨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개화기를 맞이한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조선 제일 검의 아들 박윤강이 아버지와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칼을 버리고 총잡이로 거듭나는 과정과 함께 그 시대 젊은이들의 아픔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과 '골든크로스'에 이어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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