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최원영이 FA 시장에 나온다.
최원영 측 한 관계자는 19일 OSEN에 "최원영이 판타지오와 이달 말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다른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고 말했다.
최원영은 지난 2006년부터 판타지오의 전신인 N.O.A를 거쳐 오랜 기간 활동했다. 8년 만에 오랜 둥지를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일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관계자는 "최근 결혼한 아내 심이영의 소속사(봄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못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최원영이 몸 담았던 판타지오에는 하정우 김성균 염정아 김성수 정겨운 정경호 윤승아 김새론 등이 소속되어 있다.
최원영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 중이며 지난 달 28일 동료 배우 심이영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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