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28, 두산 베어스)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원석은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때렸다. 팀이 5-3으로 앞선 3회초 무사 2,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은 볼카운트 2B-1S에서 높은 코스에 들어온 노성호의 4구째 투심 패스트볼(145km)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3점홈런(비거리 125m)을 뽑아냈다.
경기는 3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NC에 8-3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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