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살았으면 됐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3.19 14: 04

19일 오후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1사 1루에서 넥센 윤석민이 박병호 타석에 포수가 볼을 놓친 사이 한화 한상훈의 태그에 앞서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18일 경기에서 넥센에 8-7 역전승을 거두고 연패 탈출과 함께 시범경기 2승째를 신고했다. 2승2무3패. 넥센은 시범경기 3연패를 당하며 4승4패1무를 마크했다.

올 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팀 간 2차전으로 각 팀 당 12경기씩을 치른다. 팀 간 대결에서 지난 시즌 순위 상 인접한 순위 팀끼리는 맞대결을 펼치지 않도록 돼 있다. 예를 들어 지난 시즌 우승팀인 삼성은 2위 팀인 두산 그리고 꼴찌 팀인 한화와는 맞대결 없이 나머지 여섯 팀하고만 2차전씩을 벌이게 된다.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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