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임현제, 또 하나의 귀여운 꼬마 탄생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19 14: 26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 중인 어린이 대표 임현제 군이 깜찍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임현제 군은 지난 18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순수한 매력을 관심을 끌었다. 임현제 군이 감출 수 없는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선사한 것.  
특히 임현제 군은 지난 일반인 오디션 당시 "태어나서 울어본 적 있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없다"며 호기롭게 말했지만, 겨루기에 패하자 서럽게 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임현제 군은 9살 김여슬 어린이와 대결을 펼쳤다. 임현제 군은 겨루기에 앞서 씩씩하게 앞으로 나선 것도 잠시, 김여슬 어린이의 카리스마에 기가 죽은 듯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자리를 뜨는 것은 물론 마이크도 다시 달아달라는 등 시간을 끌었다. 
상대 선수에 비해 키가 작은 임현제 군은 연신 상대의 다리만 공격하는가 하면, 리듬을 타며 공격하며 율동을 연상케 했다. 
임현제 군은 첫 겨루기에서 패한 뒤 영혼이 빠져나간 듯 멍한 표정을 지어보이는가 하면, 굵은 눈물을 흘리며 "졸리다", "피곤하다" 등의 말로 더욱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겨루기에 이어 격파까지 연달아 실패한 임현제 군은 시무룩한 얼굴로 일관하다가도 형과 누나들의 겨루기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두 눈 반짝이면 응원을 아끼지 않는 사랑스러운 매력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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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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