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타', '기황후' 꺾고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3.19 14: 40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월화드라마 '기황후'를 꺾고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전국 기준 28.8%로 이날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에 이어 또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한 것.
반면 1위를 줄곧 유지해왔던 MBC ‘기황후’는 같은 날 시청률 26.5%를 기록,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이어 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시청률 30%를 향하던 것이 주춤하면서 이 같은 변화가 나왔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 (9.4%), KBS 2TV ‘태양은 가득히’(3.5%)와 비교하면 정상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상황.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와 '기황후'가 앞으로의 줄거리 전개에 따라 어떠한 순위 변동을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사노타' 뒷심 대단하네",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기황후' 점점 재밌어지는 거 같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그래도 '기황후'는 적수가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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