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가 오는 5월 박지성이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PSV 아인트호벤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경남은 19일 "아인트호벤과 5월 2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경남과 아인트호벤의 친선경기를 통해 경남 팬들은 박지성이 은퇴하기 전 한국에서 뛰는 마지막 모습을 볼 기회를 갖게 됐다. 박지성은 이날 친선경기에 최소 45분 이상을 뛸 예정이다.
이번 아인트호벤의 한국 투어에는 2002년 한일월드컵의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68)도 아인트호벤의 기술 고문으로서 함께 경남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아인트호벤은 경남과 친선경기를 갖기 전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친선경기를 소화하고 창원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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