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나무' 레이디제인 "예원, 여배우병 걸렸다" 폭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19 15: 25

가수 레이디제인이 동료 쥬얼리 예원의 여배우병을 폭로했다.
레이디제인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XTM 남자의 테크닉 랭크쇼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이하 10나무)의 녹화에서 “예원이 드라마를 찍더니 여배우병에 걸렸다. 예전에는 먼저 인사하더니 요즘에는 내가 먼저 인사해야 여배우마냥 손을 가볍게 흔들어 주더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예원은 “그런 게 아니라 배우들이 자기 캐릭터에 빠지듯이 나도 그런 것 같다”고 응수했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출연했던 드라마인 ‘미스코리아’에서 맡은 역할이 ‘엘리베이터 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다른 MC들은 도대체 어떤 부분에 몰입하면 그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냐고 물으며 또 한번 큰 웃음을 터뜨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MC들은 “처음 시작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우리가 똘똘 뭉쳐서 혁명을 일으키자”는 결의를 다졌다.
‘10나무’는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리얼’ 라이프 노하우를 전하는 프로그램. 공서영, 허경환, 레이디제인, 쥬얼리 예원이 MC로 나서 연애, 일, 인간관계, 돈 등 남자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성공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실전 테크닉을 전수할 계획이다. 19일 밤 11시 첫 방송.
jykwon@osen.co.kr
CJ E&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