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전쟁' 오승아, "연기 첫 도전, 정말 바랐던 일..기뻐" 소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19 15: 23

그룹 오승아가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데 정말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승아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 인근에서 열린 KBS 2TV '사랑과전쟁2' 아이돌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연기는 처음이다. 연기에 관심이 많아서 올해 연극영화과에도 진학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도전하게 되서 정말 기쁘다. 오랫동안 바랐던 일인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자리한 연출을 맡은 고찬수 PD는 "시청자와 소통하는 양방향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돌 특집 편에는 강태오,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 레인보우 오승아가 출연한다. 강태오는 7년간의 연애 끝에 차인 전 남친 주원 역으로 활약하며,이민혁은 로맨틱한 연하남 현우 역, 오승아는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허당 알파걸 수영 역으로 캐스팅 됐다.
특히 이번 특집은 시청자가 결말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시청자 투표를 진행한다. '사랑과 전쟁 2'는 다음달 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