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전국환·지창욱·백진희, 알콩달콩 가족 사진 '반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19 16: 00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지창욱과 백진희, 전국환, 김정현이 촬영한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지창욱, 백진희, 전국환, 김정현은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각각 황제 타환, 타나실리, 대승상 연철, 연철의 아들 당기세로 활약했다. 최근 전국환과 백진희는 극중 처참한 최후를 맞으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과 백진희는 극중 날을 세우고 서로를 경계하는 모습과는 달리 전국환, 김정현과 친밀한 모습을 보이며 실제 가족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번 사진은 연철(전국환 분)이 행성주들 앞에서 혈서를 꺼내드는 장면으로 장엄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그러나 쉬는 시간이 되자 지창욱과 백진희 그리고 전국환과 김정현은 담소를 나누다 가족사진을 찍자며 브이 포즈로 환한 미소를 보였다.
특히 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던 전국환도 지창욱, 백진희와 함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연철 일가의 몰락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기황후'는 기승냥(하지원 분)과 대립할 또 다른 인물 바얀 후투그(임주은 분)가 새 황후로 등장해 긴장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