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대광이 EP앨범 ‘더 실버 라이닝’ 파트1, 2에 대해 총 100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홍대광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IFC몰에서 진행된 ‘홍대광의 보이는 라디오’ 쇼케이스에서 “개인적으로 준비했던 노력과 같이 만들어주셨던 스태프 분들 노고를 생각하면, ‘답이 없었어’ 50점, ‘고마워 내사랑’ 50점으로 100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진행을 맡은 가수 메이비는 “점수를 너무 후하게 준 것 아닌가?”라고 질문을 했는데, 이에 홍대광은 “사실 아쉬운 점이 많긴 하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열심히 노력해주셨다. 그런 것들 생각하면 점수를 후하게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홍대광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지난 1월 발표한 EP앨범 ‘더 실버 라이닝(THE SILVER LINING)’ 파트1 ‘답이 없었어’에 이은 파트2 ‘고마워 내사랑’을 공개했다. ‘답이 없었어’로 겨울 감성과 외로운 이들을 위한 위로를 노래한 홍대광은 파트2에는 봄날의 설렘과 고백을 담았다.
타이틀곡 ‘고마워 내사랑’은 연인을 만나러 가기 전 두근거리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 묵직한 비트 속에 달콤한 스트링과 깔끔한 홍대광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홍대광은 ‘고마워 내사랑’을 통해 데뷔 후 최초로 댄스를 시도하며 더욱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홍대광은 오는 21일 ‘더 실버 라이닝’ 파트1, 2 합본 앨범을 발매한다.
sara326@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