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우슬혜, 박세영, 걸그룹 레인보우 고우리가 SBS 새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다.
'기분 좋은 날' 관계자는 19일 OSEN에 "황우슬혜, 박세영, 고우리의 출연이 확정됐다. 세 사람은 극 중 세 자매로 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분 좋은 날'은 혼자서 꿋꿋하게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번듯한 사위에게 딸들을 시집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홈드라마. MBC 드라마 '보고 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의 문희정 작가가 극본을,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미남이시네요' 등을 연출한 홍성창 PD가 호흡을 맞춘다.

극 중 황우슬혜는 송정(김미숙 분)의 첫째 딸 정다애 역을, 박세영은 둘째 딸 정다정, 고우리는 셋째 딸 한다인 역을 맡았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열애'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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