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단막극 '중학생 A양' 주연 캐스팅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19 17: 25

배우 곽동연이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중학생 A양’에서 주연을 맡는다.
‘중학생 A양’은 KBS 드라마 ‘비밀’을 연출한 백상훈 PD와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를 집필한 김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강남 중학교를 배경으로 한 대한민국의 교육열과 그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가 담긴 드라마.
곽동연이 맡은 이해준 역은 강남으로 갓 전학 온 중학교 2학년생으로 반에서 1등을 놓치지 않던 우등생이다. 그는 지난해 7월 방송된 ‘사춘기 메들리’에 이어 두 번째로 KBS 드라마 스페셜의 주연을 맡게 됐다. 

곽동연은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2TV 인기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엉뚱 순수 소년 장군이 역으로 연기 데뷔했으며, 같은 해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아역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도 동평군(이상엽 분) 아역으로 출연,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드는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곽동연 주연의 KBS 드라마 스페셜 단막2014 ‘중학생 A’양은 오는 4월 6일 일요일 밤 11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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