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카리스마 3인방 손현주, 윤제문, 장현성이 카메라가 꺼지면 드라마 속 모습과는 딴판인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현성은 최근 OSEN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좋은 배우들이라 신 안에서 집중력이 대단히 좋다. 하지만 앵글 밖에서는 진짜 동네에 모여 있는 한가한 아저씨들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지만 대기 시간이 길다보니 작품 이야기만 할 수는 없다"며 "날씨가 추운 날에는 떡볶이하고 짬뽕하고 어떤 음식이 더 날씨와 잘 어울리는지를 통해 한참 토론을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현성은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느끼는 문제는 제작진이나 작가, 동료 배우들하고 사이에서 벌어지는데 지금 현장 분위기는 정말 좋다. 큰 어려움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현성은 현재 '쓰리데이즈'에서 청와대 경호팀장 함봉수 역을 맡아 미친 존재감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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