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심은경, 남녀 연기상 수상 [춘사영화상]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19 19: 46

배우 송강호와 심은경이 2014 춘사영화상에서 각각 남녀 연기상을 수상했다.
송강호와 심은경은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각각 남자 연기상과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여자 연기상에는 '집으로 가는 길'의 전도연,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 '변호인'의 김영애, '몽타주'의 엄정화가 후보로 올랐다. 이어 남자 연기상에는 '변호인'의 송강호, '관상'의 이정재, '신세계'의 황정민, '용의자'의 공유가 후보로 올랐다.

한편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 감독의 투혼과 정신을 기리는 영화인들의 축제로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며 현역 감독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수상자와 수상작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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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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