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측 "'춘사' 불참, 사고 탓 아니다..촬영中"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3.19 19: 58

배우 김영애가 영화 촬영으로 인해 춘사영화상 시상식에 불참했다.
김영애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4 춘사영화상 시상식에 불참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지만 영화 촬영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것.
그러나 이를 두고 일각에서 시상식장으로 오던 길에 교통사고가 났다고 전하면서 다소 혼선이 빚어졌다.

김영애의 소속사 판타지오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OSEN에 "교통사고는 며칠 전 일이다. 아주 경미한 접촉 사고가 있었지만 부상은 없었다"며 "병원에 입원하거나 할 정도의 부상은 없었다. 안정을 취하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상식에 불참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 참석 예정이었지만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스케줄이 빠듯하게 돌아가 부득이하게 불참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영애는 영화 '변호인'으로 2014 춘사영화상 여자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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