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나래의 후임으로 '롤챔스' 리포터를 맡았던 임소미가 '롤챔스'서 중도하차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바통을 이어 맡아 '롤챔스' 1주차를 진행했던 임소미는 인기 e스포츠 리그 '롤챔스'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
온게임넷 관계자는 19일 "롤챔스 리포터를 맡았던 임소미씨가 이번 주부터 리포터를 그만두게 됐다. 후임 진행자가 구해질때까지 MVP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조은나래 후임으로 '롤챔스' 리포터를 하게 된 임소미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으로 방송 초반 화제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롤 팬들은 조은나래에 이어 미모의 재원이 다시 한 번 롤챔스 여신이 될 것이라고 관심을 집중했다.

하지만 '롤챔스'가 인기 리그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워낙 컸던 데다 방송 초반 겪은 고충을 이겨내지 못한 임소미가 결국 방송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결국 하차의사를 전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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