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남 울산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H조 조별리그 3차전 울산 현대와 구이저우 런허(중국)의 경기, 후반 울산 김치곤이 구이저우 선수의 위험한 태클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울산은 K리그 개막전에서 김신욱의 골로 챔피언 포항을 1-0으로 제압했다. 이어 2라운드서 경남을 3-0으로 완파했다. 2연승을 달린 울산은 전북 현대(이상 승점 6, 골득실 +4)와 함께 K리그 클래식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상승세는 ACL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김신욱은 올해 출전한 4경기에서 모두 골을 뽑았고, 팀은 4연승이다. 그야말로 물오른 득점감각이다.
울산은 2승으로 현재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구이저우는 2패로 최하위다. 울산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조별리그 통과가 유력시 된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