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마지막 6분을 못 버티고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울산 현대는 1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개최된 2014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H조 예선 3차전에서 후반 42분 양하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구이저우 런허(중국)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ACL 2연승 뒤 첫 무승부를 기록한 울산은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수성했다. 구이저우는 2연패 뒤 첫 승점을 챙겼다.

경기종료 후 양팀 선수들이 서로 악수를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