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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동체시력vs김성오 갈퀴손..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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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권지영 기자] '감격시대' 김현중이 김성오의 갈퀴손에 맞서기 위해 동체시력 강화 훈련에 돌입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와 대결하기 위해 자신의 숨겨뒀던 무기인 갈퀴손을 꺼내드는 정재화(김성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닥치는대로 사람을 베었던 정재화는 사랑하는 여인과 방삼통 난민을 위해 자신의 무기를 버리고 건달로 지내고 있었지만, 정태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갈퀴손을 다시 꺼내 들었다.

정재화의 갈퀴손은 신정태의 아버지 신영출와 파리노인 밖에는 이긴 적 없는 강력한 무기라는 설명. 이에 신정태는 정재화의 갈퀴손을 상대하기 위해 동체시력 강화 훈련에 돌입하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스치기만 해도 팔이 잘려나가는 정재화의 갈퀴손을 정확히 보기 위한 이 훈련에서 신정태는 눈을 깜빡이지 않고 물방울을 눈동자로 받아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신정태와 정재화는 클럽 상하이를 지키려는 같은 목적이 있지만, 황방파를 깨자는 신정태와 일국회의 도움을 받자는 정재화의 주장이 엇갈리며 이들은 적으로 마주 서게 됐다.

한때 형제로 지냈던 이들이 목숨을 내건 싸움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ykwon@osen.co.kr
<사진>'감격시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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