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손현주, 여전히 위기의 목숨..최원영 일행 남았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3.19 23: 07

손현주의 죽음을 사주한 배후에는 최원영이 있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5회에서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의 목숨을 앗아가려 한 무리의 배후에 김도진(최원영 분)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한태경(박유천 분)의 보호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이동휘는 자신의 죽음을 바란 이들의 존재를 직접 밝히기 위해 나섰다. 짐작을 한듯 이동휘는 과거 양진리 사건을 함께 도모했던 김도진과 무리들을 만났다.

김도진과 마주한 이동휘는 "하려는 일을 하지 말라고 분명히 경고했다. 대통령의 목숨을 노린 이는 가만 둘 수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목숨을 노린 일당들에 일침을 날렸다. 이에 김도진 역시 "우릴 먼저 배신한 건 당신이다"라고 응수하며 기싸움을 펼쳤다.
이동휘는 자신의 목숨을 노린 이들을 응징할 뜻을 확고히 하며 자리를 떴다. 이에 "이동휘 말이 맞다. 그는 아직 대한민국의 대통령 아닌가"라며 상황을 걱정하는 무리들을 향해 김도진은 "이동휘가 죽어야 우리가 산다"며 대통령을 제거하기 위한 강경한 뜻을 밝혔다.
그 시각 한태경(박유천 분)은 죽은 한봉수(장현성 분)의 집을 찾았다가 사진을 보곤 경호실 중에 대통령 저격을 도모한 이가 한명 더 있음을 깨닫게 됐다. 대통령은 여전히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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