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수목극 1위 굳혔다..12.2% 기록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20 07: 42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수목극 1위 자리를 굳혔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쓰리데이즈' 5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에 방영된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 지난 주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을 근소한 차로 앞섰던 '쓰리데이즈'는 1%포인트 이상 격차를 넓히며 정상을 지켰다.
이날 '감격시대'의 시청률은 11.0%였다.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8.3%로 3위를 달렸다.

이런 가운데 '쓰리데이즈'는 전회 시청률(12.7%)보다 0.5%포인트 하락하며 주춤하는 인상을 보였다. 하지만 극중 갈등의 중심에 섰던 인물 함봉수(장현성 분)가 사망하고, 죽음의 위기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등 스토리가 제2막을 맞으면서 시청률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 손현주, 박유천, 장현성, 윤제문, 소이현, 박하선,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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