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水 예능 꼴찌로 아쉬운 종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20 07: 42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가 수요일 오후 11시대 예능프로그램 꼴찌로 아쉬운 종영을 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맘마미아’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4.1%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6.6%), SBS ‘오 마이 베이비’(4.3%)에 이어 수요일 오후 11시대 예능프로그램 3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맘마미아’는 지난 해 2월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후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후속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가족 토크쇼를 내세운 이 프로그램은 이후 수요일 오후 11시대로 옮겼지만 낮은 시청률과 관심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스타와 스타의 어머니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로 공개하는 변화를 꾀했지만 결국 폐지됐다.

‘맘마미아’가 폐지된 수요일 오후 11시대에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밀리언셀러'와 '나는 남자다'가 오는 26일부터 차례대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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