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 학생 대상 '퓨처스' 통한 스포츠 마케터 육성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3.20 07: 53

포항스틸러스가 지역 학생대상 마케팅 프로그램 퓨처스를 통해 스포츠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지난 해부터 지역 고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 프로그램 퓨처스는 11명의 1기 수료생을 성공적으로 배출했고, 2월 13일에 선정된 퓨처스 2기가 지난 세레소 오사카전을 시작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경기운영 팀과 컨텐츠 제작 팀으로 이원화하여 세분화 된 경험이 가능하게 되었고, 경기 당일 경기장 내외부의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경기가 없는 날에도 구성원들의 아이디어 공유와 만남을 통해 좀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퓨처스 1기를 시작으로 2기에도 퓨처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하영 학생은 “포항스틸러스의 일원이 되었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값진 경험을 얻고 있어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미래의 스포츠 마케터를 꿈꾸는 퓨처스는 오는 3월 22일 수원 전을 앞두고 구단에서 기획 중인 ‘스틸야드 7080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팬들이 행복할 수 있는 스틸야드를 만들기 위해 활동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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