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해외가수 최초로 진행한 일본 6대 돔투어 '빅뱅 재팬 돔 투어 2013~2014(BIGBANG JAPAN DOME TOUR 2013~2014)' DVD로 오리콘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지난 19일 발매된 '빅뱅 재팬 돔 투어 2013~2014' DVD는 발매 당일 데일리 DVD 종합과 음악차트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빅뱅 멤버 탑의 솔로 DVD '둠다다 재팬 스페셜 에디션(DOOM DADA JAPAN SPECIAL EDITION)'이 발매 당일 데일리 DVD 종합과 음악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에 이은 성과다.

앞서 빅뱅은 지난해 11월 16일, 17일 사이타마 세이부 돔을 시작으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오사카 돔 공연, 12월 7일, 8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12월 14일, 15일 나고야 돔, 12월 19일부터 21일 3일간 도쿄돔, 1월 4일 삿포로 돔에 이어 1월 11일부터 13일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까지 6대 돔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해외가수 최초로 진행된 빅뱅의 돔투어는 총 77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이날 오리콘 DVD 종합차트에는 빅뱅 외에 걸그룹 카라의 일본투어 '카라 2nd 재팬 투어 2013-카라시아'(KARA 2nd JAPAN TOUR 2013 KARASIA) DVD 역시 발매와 동시에 4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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