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女 연예인에 대시 받은 사연은?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3.20 14: 01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여자 연예인으로부터 대시 받은 경험에 관해 언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지웅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내 위주로 해주세요' 특집에 출연해 특유의 솔직한 토크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MC들로부터 "여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허지웅은 "어디까지 연예인이라고 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있다. 그런데 잘 안 됐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다.
듣고 있던 김구라는 "난 그 주인공이 누군지 알고 있다"고 말해 허지웅을 당황케 했다. 김구라는 "지난 번에 방송을 하다 이 얘기를 똑같이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알게 됐다. 강아지가 단서다"고 덧붙여 허지웅을 무안하게 만들었다.
이에 허지웅은 "어쨋든 잘 안됐던 걸로"라고 말하며 급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하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허지웅의 여자 연예인 대시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지웅, 되게 솔직하다", "허지웅, 의외로 인기가 많다", "허지웅, 강아지는 또 무슨 뜻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허지웅 홍진호 쌈디 블락비 지코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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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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