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연애 경험 적어..'우결' 통해 오타쿠의 우상 될 것"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20 14: 43

김희철이 자신의 연애 경험이 의외로 적다며 가상 결혼 경험을 통해 오타쿠들의 우상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20일 오후 2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이하 ‘우결-세계판’)의 제작발표회에서 아내를 맞이한 소감에 대해 "옛날부터 다리가 예쁜 여자를 좋아했다. 무조건 다리가 예쁘면 좋겠다고 PD님께 말씀드렸는데 성격은 못되고 나빠도 내가 더 그럴 수 있으니까 다리는 무조건 예쁘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곽설부가)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사실 의외로 연애 경험이 없다. 그래서 오타쿠들의 우상이 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넀다.

또 그는 "'우결-세계판'을 통해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나에게 이기적인 모습이 있었는데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 내가 하게 될 연애와 결혼생활이 윤택하게 될 거 같다. 굉장히 감사히 느끼는 바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결-세계판’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기반으로 아시아 각국의 최고 스타들이 가상 부부가 돼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엮어가는 글로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시즌2에는 김희철(슈퍼주니어)-곽설부(대만), 키(샤이니)-야기 아리사(일본)가 커플로 참여하며 본편 외에도 에프엑스 앰버, 테이스티 소룡이 진행 하는 유튜브 유료 채널 WGM-TV(We Got Married TV)을 통해 미방송 영상과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eujenej@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