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상훈이 넥센 강속구 투수 조상우를 상대로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상훈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팀이 1-7로 뒤진 7회 1사 2루에서 조상우를 상대로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기록했다.
올해 개막전 엔트리를 꿈꾸는 이상훈의 시범경기 첫 홈런. 삼성은 이 홈런으로 3-7 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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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