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키가 자신의 새로운 가상 결혼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보여줬던 장난스런 모습보다 더 진지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장담했다.
키는 20일 오후 2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이하 ‘우결-세계판’)의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인사를 드렸는데 일단 아리짱(야기 아리사)이랑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 '우리 결혼했어요'는 재밌고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번 '우결-세계판'은 좀 더 진실되고 키로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며 "세계판인 만큼 한국의 문화, 양국 문화 교류에 대해 보여드릴 것 같아 기쁘다. 조심스런 부분도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우결-세계판’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기반으로 아시아 각국의 최고 스타들이 가상 부부가 돼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엮어가는 글로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시즌2에는 김희철(슈퍼주니어)-곽설부(대만), 키(샤이니)-야기 아리사(일본)가 커플로 참여하며 본편 외에도 에프엑스 앰버, 테이스티 소룡이 진행 하는 유튜브 유료 채널 WGM-TV(We Got Married TV)을 통해 미방송 영상과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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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