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영화-예능-드라마 대활약..'20대 女우 이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3.20 15: 02

배우 박세영이 전방위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적도의 남자', '신의', '학교 2013' 등 연이은 미니시리즈에 이어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로 사랑 받고 있는 박세영이 오는 4월 초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 제작 로고스필름)의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박세영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20일 "박세영이 ‘기분 좋은 날’의 여주인공 ‘정다정’ 역으로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기분 좋은 날’은 ‘보고 싶다’‘내 마음이 들리니’의 문희정 작가와 '미남이시네요' '드라마의 제왕' 등을 연출한 홍성창 PD가 만난 작품으로 혼자서 꿋꿋하게 세 딸을 키워낸 어머니와 딸들의 이야기가 담긴 홈드라마. 박세영은 주변을 항상 밝고 유쾌하게 만드는 무한 긍정의 행동파 캐릭터를 선보인다.
박세영 측은 "영화 '고양이 장례식', '패션왕' 등 영화에 이어 다시 드라마를 통해 인사드리게 됐다. 극중 정이 많고 밝고 긍정적인 '다정'의 모습이 실제 박세영과 비슷한 점이 많아 더욱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박세영의 쉴 틈 없는 활약이 돋보이는 요즘이다. 2012 SBS 뉴스타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KBS ‘뮤직뱅크’ MC로 활약하는 등 전방위로 맹활약하 박세영은 영화 '고양이 장례식', '패션왕'에 잇달아 출연하며 충무로에서도 주목 받는 20대 여배우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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