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쿨 김성수, '트로트엑스' 참가…심신·육각수와 경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20 15: 16

90년대 인기 혼성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가 트로트 장르에 도전한다.
20일 한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김성수는 케이블채널 엠넷이 새롭게 선보이는 버라이어티쇼 '트로트엑스'(연출 김태은)의 예선장소에 모습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케 했다.
지난 1994년 데뷔한 쿨은 90년대~2000년대 초반 활발히 활동했던 그룹으로, '운명' '해변의 여인' '애상' 등 시원한 댄스곡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팀. 2005년 8월 해체했으나, 2008년 7월 활동을 재개해 10.5집과 11집을 발매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쿨 멤버인 김성수는 불의의 사고로 전처가 사망하는 사건을 겪으며 큰 충격에 휩싸였으며, 남겨진 딸을 키우는 모습으로 몇몇 방송 프로그램에 모습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김성수의 전처 강 모씨는 지난 2012년 10월 새벽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말다툼에 휘말린 끝에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해당 살해혐의로 구속기소된 제갈모씨(39)는 지난해 12월 징역 23년형을 확정받았다.
한편 '트로트 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 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록,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쇼. 대한민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타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 2명이 한 팀을 이뤄, 이들이 선발한 일반인 참가자와 드림팀을 구성해 다른 드림팀과 경쟁을 펼치게 되는 방식으로 국내 최초 선보이는 새로운 콘셉트 음악 프로그램으로 가수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홍진영, 뮤지, 유세윤이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쿨 김성수를 비롯해 왕년의 톱스타 심신, 녹색지대, 육각수, 정일영, 달샤벳 수빈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도전 소식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로트엑스'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엠넷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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