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베테랑 포수 조인성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쳤다.
조인성은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LG와 시범경기서 8번 타자겸 포수로 선발 출장,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조인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4회말 두 번째 타석 2사 1, 2루 찬스서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후 7회말에는 정현욱을 상대로 솔로포를 작렬 팀의 3-1 리드를 이끌었다.

SK는 7회말까지 LG에 2점차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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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