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나나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중 2위에 뽑힌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나나는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1년에 한 번씩 뽑는 것인데 한국인 최초로 2위에 올라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컬투는 “재킷 속 나나를 보니 소피아로렌을 닮았다"며 그의 외모를 극찬했다.

앞서 나나는 지난해 12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영화사이트 TC 캘린더가 발표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The 100 Most Beautiful Faces of 2013) 리스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나나는 마리옹 꼬띠아르에 이어 2위를 차지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TC 캘린더는 "1999년 이래 첫 등장한 인물이 이렇게 높은 순위을 차지한 적이 없었다"면서 "나나는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아 2위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라디오를 들은 많은 네티즌은 "오렌지캬라멜 나나 정말 예쁜데 우리도 자랑스럽다", "오렌지캬라멜 나나 세계급 미모", "오렌지캬라멜 나나 미모 전세계에서 알아주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