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을 만회하는 모습 보였다".
KIA는 2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 임준섭이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고 김주형이 3안타 2타점에 호수비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전날 SK에게 2-18의 대패의 부진을 씻었다.
경기후 선동렬 감독은 "임준섭이 선발역할을 잘해서 이기는 경기 했다. 오늘은 투수들이 어제 부진을 만회하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시진 감독은 "손아섭을 1번으로 기용했는데 시범경기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시험하고 있다. 시즌중 손아섭의 1번타자 기용 가능성을 테스트해보았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