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집 공개, 한강 조망+북유럽풍 주방 '잡지 같아'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3.20 16: 03

개그우먼 이영자가 공주 취향으로 꾸민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서는 박미선, 이영자, 허경환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이영자는 부모님과 24시간을 보내는 과정에서 멋진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봄을 맞아 집에 변화를 주고 싶었던 이영자는 이곳 저곳 옮겨다니며 가구를 옮기기 시작했다. 엄마의 도움을 받으려 했지만 이영자의 엄마는 식탁을 들지 못해 결국 이영자 혼자 집안을 꾸미게 됐다.
이에 이영자는 "내 왼손이 내 오른손을 돕고, 오른손이 왼손을 돕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기 두 점만 먹으면 냉장고도 옮길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영자는 커다란 시계를 번쩍 들어 벽에 거는 등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인테리어 잡지에나 나올 법한 이영자의 집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과 더불어 여성들의 로망인 북유럽풍 주방, 집안 곳곳을 장식한 아름다운 꽃 등 여성스러운 그의 취향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집이었다.
이영자 집 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자 집 공개, 저런 집에서 살고 싶다", "이영자 집 공개, 되게 깔끔한 성격인 듯", "이영자 집 공개, 저런 데서 요리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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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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