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교양 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이 예능 옷을 입고 변화를 꾀한다. 새 '잘 먹고 잘 사는 법' MC로는 이영자가 확정됐다.
한 방송관계자는 20일 OSEN에 "이영자가 요리연구가 임지호와 함께 새롭게 개편된 '잘 먹고 잘 사는 법'의 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국의 웰빙 라이프를 소개해왔던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개편을 통해 예능의 모습을 띄게 된다. 앞으로 MC 이영자, 임지호는 매주 마음의 상처를 가진 시민을 찾아가 맛있는 음식을 선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연예인 게스트도 초대해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현재 제작진은 톱스타 게스트를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자와 임지호는 남다른 호흡으로 새로운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관계자는 "이미 입증된 입담을 가진 이영자와 기인 이미지의 임지호가 잔잔하면서도 흥미로운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개편된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오는 4월 19일부터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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