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학당' 배슬기 "19금 문제되지 않아..캐릭터가 중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20 18: 37

배우 배슬기가 작품을 고르는 기준을 밝혔다.
배슬기는 2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야사(이하 '청춘학당')'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나리오와 캐릭터가 좋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사실 19금이다 아니면 전체관람가 혹은 15세 등급, 이런 것들을 굳이 따지거나 그러진 않는다"라면서 "시나리오와 캐릭터가 좋으면 언제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해보고 싶은 장르는 원래부터 액션이나 스릴러 이쪽을 좋아했다.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연습해서 액션 연기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배슬기는 극 중 조생원 댁 장녀 향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청춘학당'은 모령의 여자에게 영문도 모른 채 보쌈을 당한 꽃도령 3인방의 발칙한 과학 수사를 그린 코믹 로맨스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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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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